1. 돼지등뼈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4시간 정도, 중간에 2번 정도 물을 갈아주세요)
2. 잡내 제거를 위해 샐러리 잎과 소주를 넣어서 끓입니다.
(핏물을 버리고 새로운 물로 채워주세요)
저는 월계수 잎이 없어서 샐러리 잎으로 대신했습니다.
만약 둘 다 없으면 소주만 넣고 끓여도 괜찮아요
3. 끓인 후 물을 버리고 돼지등뼈를 차가운 물에 씻어줍니다.
4. 씻은 돼지등뼈를 냄비에 넣고 된장 한 숟가락 넣고 푹 끓입니다.
푹 끓여야 나중에 고기가 잘 뜯어져요
이때 감자가 있으면 감자랑 같이 넣어주세요!!
저는 감자가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5. 이제 먹을 만큼 양념을 합니다.
원하는 야채를 넣어주세요
저는 부추, 대파, 샐러리 잎을 넣습니다.
(깻잎이 있으면 깻잎도!!)
야채 양이 많은 이유는 지금 집에 부추랑 대파랑
샐러리 잎이 많아서 듬뿍 넣었습니다.
원하는 만큼만 넣어주세요
샐러리 잎을 넣은 이유는 집에 샐러리 잎이 너무 많아서 넣은 것뿐이니
샐러리 향을 싫어하시거나 없으시면 넣지 마세요
6. 돼지등뼈와 국물을 담고 다진 마늘 한 숟가락,
후추, 고춧가루, 들깨가루를 넣어주시고 끊입니다.
7. 푹 끊이면 들깨가루로 인해 걸쭉해집니다.
간은 소금과 다시다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쇠고기 다시다로 해주는데 역시 쇠고기 다시다입니다 :)
8. 완성 !! 맛있게 드세요!!
엄마가 돼지등뼈를 두팩씩이나 사 왔는데
한 팩으로 일주일간 저녁 내내 돼지등뼈
감자탕을(처음에는 감자를 넣었음) 먹었습니다.
마지막 한 팩으로 돼지등뼈를 끓였는데
이번 주 일주일간 저녁도 돼지등뼈 먹을 거 같네요.......
그래도 다행히 아직 질리지는 않고 맛있어요
엄마도 동생도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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